[시세 브리핑] 비트코인 3만 3000달러…중국 가상화폐 채굴 금지 확산에 안후이성도 가세

1. 암호화폐 시세

2021년 7월 15일 8시 토큰포스트마켓 기준 암호화폐 시장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장중 3만 3000달러 대로 상승했다. 현재 전날 대비 1.6% 상승한 3만 309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거래소 프리미엄은 2.5% 선에서 형성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44.16%를 점유 중이다.

주요 알트코인들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도지코인(DOGE)은 현재 전날 대비 1.21% 상승한 0.1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XRP)은 전날 대비 1.17% 상승한 0.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1조 4058억 달러(약 1610조 825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877억 7156만 달러(약 100조 5256억 원)를 기록했다.

중국에서 안후이(安徽)성도 암호화폐 채굴을 금지하기로 했다.

현지 매체 허페이짜이셴(合肥在線)이 2021년 7월 14일 보도에 따르면 한후이성은 앞으로 3년간 전력 공급 부족이 심각할 것이라며 모든 암호화폐 채굴 프로젝트를 중단시키기로 결정했다.

안후이성은 에너지나 전력 소비가 많은 신규 사업도 엄격히 통제하고 데이터 센터를 질서 있게 건설하도록 할 예정이다.

중국은 네이멍구를 시작으로 칭하이(靑海)성과 윈난(雲南)성, 쓰촨(四川)성 등이 잇따라 가상화폐 채굴 금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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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1.6% 상승한 3만 3094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3.8% 상승한 20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전날보다 1.6% 상승한 311.8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에이다(ADA)는 전날보다 1.17% 상승한 1.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XRP)은 전날보다 1.17% 상승한 0.62달러를 기록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두나무(Dunamu)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 대비 2.2포인트 상승한 34.25로 공포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공포 단계는 가격이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거래량이 높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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