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폴카닷(DOT)이 유니스왑(UNI), 도지코인(DOGE), 카르다노(ADA)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증권법 위반 소송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2021년 7월 12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제레미 호건(Jeremy Hogan) 호건앤호건(Hogan & Hogan) 로펌의 파트너 변호사는 암호화폐의 법적 소송과 관련한 위험성(1~10점)을 토대로 분석을 진행했다.
폴카닷, 유니스왑, 도지코인, 카르다노은 각각 5점, 4점, 2점, 2.5점을 받았다. 점수가 높을수록 증권 소송에 엮일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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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건 파트너 변호사는 "특히 폴카닷은 플랫폼이 완전하게 구동하기 전 암호화폐공개(ICO: Initial Coin Offering)를 진행해 투자 계약처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유니스왑의 경우 유니스왑랩스가 ICO를 진행하지 않았고 2020년 9월 에어드롭에서 이익을 얻지 않았다는 점에서 4점을 부여했다.
또 도지코인은 ICO, 토큰세일을 하지 않았다는 점, 카르다노는 ICO를 진행했으나 대다수 참여자가 미국인이 아닌 일본인이라는 점에서 각각 2점과 2.5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