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페이스 혁명이 온다]
신성석 저|나비의 활주로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말로 명령을 내리고 소리로 결과를 듣거나 아니면 특정 작업을 진행하는 일이 점차 일상화되고 있다. 이제 인간의 오감을 통한 인터페이스는 상호 복합적으로 적용될 것이다. 이미 터치나 햅틱과 같은 인터페이스는 일반화되어 있으며, 뇌파를 이용하여 컴퓨터와 인터페이스하는 기술도 시도되고 있다. 대중의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함에 따라 기업들의 전담 부서에서도 인터페이스를 설계하고 인터페이스 아이덴티티를 세우는 작업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인터페이스만 확인해도 어느 기업의 제품인지를 인식할 수 있게 만드는 기업은 미래에도 성공할 수 있다. 이러한 최적의 인터페이스 구현은 인문학적인 연구와 기술적인 연구 등이 동반해야만 확보할 수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인터페이스가 기업의 제품과 성공, 실패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미래 경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정도는 알아야 하는 최소한의 국제 이슈]
이수민, 양성모, 연유진 저 |꿈결
대부분의 국제 기사는 사건사고를 중심으로 단편적인 정보를 전달한다. 때문에 독자가 종합적인 맥락을 파악하기 힘들다. 이 책은 평소 국제 소식에 관심이 없던 이들도 복잡한 세계의 일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적었다. 저자들은 경제지와 방송사에서 활동한 기자들로, 신문 지면과 분량 상 미처 다루지 못한 국제 이슈들의 이면과 핵심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자본이 작동하는 방식과 국제사회가 고민하는 부분, 인류가 마주할 미래를 총 3부로 나누어 살펴 본 책을 통해 이 세계가 어떤 모습인지, 또 어떤 모습이 될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
이임복 저|천그루숲
메타버스(Metaverse)는 초월(Meta)과 세상·우주(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를 초월한 세계를 말한다. 메타버스는 자유도, 소셜(소통), 수익화를 통해 기존 가상세계와 차별화된 새로운 생태계 개념을 만들어냈다. 이 책은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사라지는 메타버스 세상이 이미 가까이 와있다고 주장한다. 2000년대 ‘인터넷 혁명’, 2010년대 아이폰이 촉발한 ‘모바일 혁명’에 이어 2020년 MZ세대 뉴노멀이 만든 ‘메타버스의 시대’가 열렸다는 주장이다. 새롭게 부상한 디지털 개념 NFT, AR, VR과 함께 펼쳐질 가상현실을 준비해야 할 이 때,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어떻게 투자하고, 어떻게 사업에 활용해야 하는지 자세한 길을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