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미디어 플랫폼 퍼블리시 프로토콜(PUBLISHprotocol)은 오는 4월 1일 하이엔드 암호화폐 거래소 ‘한빗코(Hanbitco)’에서 IEO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5일 체인스(Chaince), 26일 프로비트(ProBit)에 이어 세 번째 진행되는 퍼블리시 IEO이다.
퍼블리시(주)는 퍼블리시 프로토콜을 “이오스 블록체인 기반으로 개발된 ‘언론사에 의한, 언론사를 위한’ 뉴스 생태계 솔루션이다. 언론사 자체 생태계에 지속적으로 현물 가치를 유입시킬 수 있는 언론사 고유의 토큰 경제 모델 구축을 지향한다”고 소개했다.
기업은 “뉴스 생산과 소비 과정에 기여하는 모든 참여자에 공정하고 실질적인 보상을 보장하며, 이를 통해 생태계 참여 명분을 강화할 수 있다. 분산된 뉴스 생산, 구독자 확대를 위한 성공적인 견인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 퍼블리시 프로토콜의 NEWS 토큰은 현재 토큰포스트에 도입, 활용되며 누구나 토큰 경제에 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대중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거래소를 지향하며 도약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한빗코와 뜻을 함께 하여 IEO를 진행하게 됐다”고 협력 배경을 전했다.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3곳과 IEO를 준비 중인 퍼블리시 프로토콜은 언론 생태계를 공고히 하고 프로토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조직된 탈중앙 미디어 컨소시엄 퍼블리시 얼라이언스(PULISHalliance)에는 현재 16개 언론사가 가입해있다. 회원사 전세계 종합 월 트래픽 규모는 약 10억 뷰로 추산된다.
퍼블리시 소개
퍼블리시 주식회사는 블록체인 기반 인터넷 신문을 위한 뉴스룸 솔루션을 제공한다. 작년 9월, 언론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퍼블리시 프로토콜(PUBLISHprotocol)'을 개발하고 이를 구현할 인터넷 신문 CMS 솔루션 '퍼블리시 소프트(PUBLISHsoft)'를 출시했다. 퍼블리시 프로토콜의 개발과 산업 차원의 도입을 위해 글로벌 컨소시엄 '퍼블리시 얼라이언스(PUBLISHalliance)'를 설립해 관련 기업과 기관 참여를 주도하고 있다.
한빗코 소개
한빗코는 2018년 3월 서비스를 시작한 한국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심사를 통과한 주요 12개 거래소 중 하나로 건전한 암호화폐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18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암호화폐 정책토론회에 참여해 “건전한 암호화폐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문”에 국내 주요 거래소들과 함께 서명했다. 한빗코는 국제 보안 표준인 ISO/IEC 27001을 획득하였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진행한 암호화폐 거래소 보안 심사 기준을 통과한 바 있다. 거래소는 신뢰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보안 수준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하이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