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미디어 '토큰포스트'와 블록체인 컨설팅업체 '케이체인(Kchain)'이 블록체인과 토큰 경제의 장점을 언론 산업에 도입하기 위한 프로젝트 퍼블리시(PUBLISH)를 출시했다.
퍼블리시는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뉴스 생산 플랫폼 프로젝트다. 플랫폼은 모든 참여자에게 공정하게 보상하며, 언론사가 실제 도입·구축해 경제적으로 유효한 모델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퍼블리시의 목표는 기존 언론사가 자생할 수 있는 개선된 구조를 제공하는 데 있다.
현재 언론 산업은 광고 수익에 상당히 의존하고 있다. 탈(脫) 진실 시대 속에 언론의 입지는 약화되고 있다. 이외에도 독자층 분열, 미검증·허위 뉴스 확산, 언론 규제 완화 및 언론사 통합을 통한 경쟁 심화 등 여러 가지 문제에 부딪히고 있다.
NEM 블록체인 기반의 퍼블리시 프로토콜은 뉴스 콘텐츠 생산자, 커뮤니티 편집자, 광고업체, 최종 소비자, 독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더 나은 언론 생태계를 조성해 업계가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한다. 퍼블리시 생태계는 'NEWS 토큰(일명 토큰포스트 코인)'이 활용된다.
퍼블리시와 시빌(Civil), 스팀잇(Steemit), DNN 등 유사 콘텐츠 공유 블록체인과의 차별점은 언론 산업의 게이트키퍼 역할을 해온 언론사, 편집자의 역할을 배제하지 않는 데 있다.
퍼블리시는 하이브리드 탈중앙 거버넌스와 단계적 편집 참여 시스템을 결합해 투명성과 언론사의 자율성을 향상시킨다. 광고업체도 토큰 경제에 참여해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블록체인 전문미디어 토큰포스트는 퍼블리시 생태계 공식 토큰 NEWS 토큰을 활용해 최초의 퍼블리시 프로토콜 활용 사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토큰포스트의 권성민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이 언론계에 만연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대표는 "저널리즘이 생존하고, 사회에서 본연의 역할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 도입은 필수적이다. 저널리즘의 미래는 토큰화에 있다. 암호화폐를 도입하고 기존 시스템에 적용해 독자 참여를 확대할 수 있으며, 광고 수익에 대한 의존도 또한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심 언론사는 http://www.publishprotocol.io에서 퍼블리시 초기 회원 신청이 가능하며, 링크드인과 텔레그램을 통해 커뮤니티에 참여할 수 있다. 뉴스레터를 통해 플랫폼 및 토큰 출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도 확인할 수 있다.
퍼블리시 소개
퍼블리시는 언론을 위한, 언론을 통한 혁신적인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기존 언론사가 활용·구축할 수 있는 글로벌 블록체인 미디어 생태계를 생성하여, 높은 접근성 및 공정한 보상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퍼블리시는 언론사가 타협 없는 저널리즘을 제공하는 동시에 사업 지속성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토큰포스트 소개
토큰포스트는 이코노타임즈의 자매 언론사이며, 블록체인 오픈포럼을 주관한 블록체인 전문미디어다. 블록체인 업계 동향과 업체, 주요인사에 대한 소식을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 각국에 기자단을 보유한 독립 언론사로 정확한 정보 전달과 객관적이고 책임감 있는 뉴스 보도, 독자적 관점을 통한 전문적 분석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앞서, 언론사 최초 암호화폐TPC를 발행한 바 있다.
퍼블리시와 관련해 [email protected]로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