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구매가 대체불가토큰(NFT)으로 진행된다. NFT가 각광을 받으면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마이클 애링턴(Michael Arrington) 테크크런치 CEO는 2021년 5월 25일(이하 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를 NFT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링턴은 지난 2017년 해당 아파트를 이더리움 스마트계약에 기반한 부동산 거래 플랫폼인 프로피(Propy)로 구매한 바 있다. 이번에는 해당 아파트 판매를 NFT 경매로 진행할 예정이다.
구매 과정은 구매자가 NFT화된 법률 문서에 서명하고 판매자가 대금을 입금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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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자는 구매 즉시 해당 아파트에 입주가 가능하다. 6월 7일에는 해당 아파트를 둘러보는 라이브 가상 투어가 진행된다.
입찰은 6월 8일에 시작되며 경매 시작가는 2만 달러이다.
애링턴은 "탈중앙화금융(DeFi)에서의 NFT 역할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며 "부동산을 포함한 세상의 모든 것이 토큰화가 가능한 만큼 모든 현물은 디파이와 연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