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테크 미디어 기업 퍼블리시(PUBLISH, Inc.)가 중국 대표 블록체인 투자사 인블록체인(INBlockchain)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021년 5월 25일 밝혔다.
인블록체인은 중국 최대 규모 비트코인 투자자 리샤오라이(李笑來)가 그가 설립한 암호화폐 거래소 윈비왕(雲幣網) 수석 운영자 출신 라오먀오(老猫)와 함께 설립한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다.
중국 블록체인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투자그룹인 인블록체인의 운용 자산 규모는 약 1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적인 블록체인 프로젝트 IOST, 퀀텀(QTUM), 스팀잇(Steemit), 이오스(EOS) 등에 초기에 투자한 바 있다.
퍼블리시는 미디어 산업 혁신을 목표로 퍼블리시 프로토콜 기반의 미디어 댑 발굴과 유기적인 생태계 성장을 위한 새로운 미디어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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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한 미디어 컨텐츠관리시스템(CMS) '퍼블리시소프트'를 출시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글로벌 미디어·기술업체·학문기관 연합체 ‘퍼블리시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
미디어 시장 확장과 혁신을 위해 2,800여 회원사를 보유 중인 국내 1위 인터넷 언론 CMS 서비스 기업 ‘엔디소프트’와 블록체인 기반 차세대 API 서비스 제공에 협력 중이다.
기업들이 쉽고 효과적으로 블록체인 인프라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플랫폼과 미디어 산업에 특화된 신원증명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분산신원증명(DID) 플랫폼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