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한국, ITU 블록체인 보안 표준화 연구 주도…ITU-T SG17 회의서 성과

작성자 기본 이미지
도요한 기자

2017.09.15 (금) 13:30

대화 이미지 0
하트 이미지 3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유대선)은 지난 6일 폐막한 'ITU-T SG17 회의'에서 한국이 제안한 블록체인(분산원장기술) 보안 표준 연구과제의 신설이 합의되고, 연구과제 책임자급인 라포처(Rapporteur)로 한국 오경희 대표(TCA서비스)가 임명됐다고 15일 밝혔다.

ITU-T SG17(의장 염흥열 순천향대 교수)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기통신표준화 부문 산하 연구반으로, 보안 관련 기술 표준화를 전담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연구과제의 신설과 함께 ‘분산원장기술을 이용한 전자지불 서비스의 보안 요구사항’ 등 총 7건의 신규 표준화 작업 아이템을 발굴했다.

한국은 그 가운데 ▲분산원장기술을 이용한 온라인투표에 관한 보안위협 ▲분산원장기술을 이용한 전자지불서비스 보안위협 및 요구사항 ▲분산원장기술을 위한 보안 보증 등 총 3건의 표준화 작업의 에디터 직을 수임하는 성과를 도출했다.

연구과제 신설의 최종 승인은 내년 2월 ITU-T 전기통신표준화자문그룹 회의에서 다루어질 예정이다. 전기통신표준화자문그룹(TSAG)은 ITU-T 산하 연구반 간 의견을 조율하고 자문하는 조직이다.

국립전파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회의의 성과로 분산원장기술 보안 표준 개발의 주도권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정보보호 분야 국내 고유기술을 국제표준화에 반영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강성일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0 / 0

댓글

0

추천

3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