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 투자사인 어셈블록(대표 윤승아)은 크리에이터 성장 지원 플랫폼 MCI 재단에 투자를 집행했다고 3일 밝혔다.
MCI는 유튜브를 비롯한 각종 SNS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재능 있는 크리에이터들을 육성하는 크라우드 펀딩 및 콘텐츠 제작 지원 플랫폼이다.
지난 10월에는 글로벌 숏 비디오 플랫폼 앱 틱톡(TikTok)과 공식 다중채널네트워크(MCN) 파트너사 계약을 체결했다. 어셈블록은 해당 계약 체결 유치에 일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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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를 통해 MCI 재단은 재단 소속 유망한 크리에이터들이 푸드, 뷰티, 운동, 웹드라마, 여행,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채널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 및 채널 운영을 적극 지원한다. 또 발전 가능성이 높은 크리에이터들을 지속 영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웹드라마 제작사인 에이필름과 웹드라마 PPL 광고 지원 계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으로 광고 산업으로 뛰어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플루언서 및 크리에이터들의 채널 성장과 함께,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윤승아 어셈블록 대표는 "MCI 플랫폼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한류 컨텐츠가 블록체인 기술과 접목돼 중국에서 더 많은 유저들이 다양한 한류 컨텐츠를 접하게 될 것"이라며 "틱톡과의 파트너쉽 체결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MCI 플랫폼의 글로벌 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