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링크가 자회사 써트온의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시범사업 착수 소식에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후 2시 42분 현재, 포스링크는 전일 대비 21.55% 상승한 3,5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포스링크는 자회사 써트온이 의료정보시스템 전문 솔루션 업체 포씨게이트와 함께 의료분야 전자문서 유통 생태계 조성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국내 주요 대형병원들과 시범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해 수 천만 건에 달하는 진단서, 의료내역서 등 의료제증명서 발급 시 나오는 종이문서와 사본을 발급하기 위한 병원 방문 절차를 간소화해 환자의 편의를 향상시키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알려졌다.
지난 4월 블록체인 전문기업 써트온을 인수하며 자회사로 편입시킨 포스링크는 다가오는 18일 새로운 가상화폐거래소 오픈을 앞두고 있다.
강성일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