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분석 업체 아케인 리서치(Arcane Research)가 최신 보고서를 통해 "오는 6월 26일(현지 시간) 1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옵션 계약이 만기된다. 이는 전체 BTC 옵션 시장 내 미결제 약정의 60% 규모다. 당일 비트코인 현물가격이 만기일 이전 수준으로 이동할 수 있는 유의미한 자금 이동이 발생할 수 있지만, 비트코인 옵션 물량은 선물 및 현물 거래량의 1% 수준에 불과해 가격이 급변할 수 있는 가능성 자체는 낮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아케인 리서치 측은 "다음주 만기 도래하는 가격 변동은 현물 시장이나 선물 시장에 의해 주도될 가능성이 높으며, 옵션 시장의 미결제 약정 규모 변동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