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BTC) 선물 미체결약정이 연초 이래 3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코노메트릭스(Ecoinometrics) 데이터에 따르면 최신 기준 CME BTC 콜옵션 미체결약정은 3억 달러로, 두 달 전 1,000만~2,000만 달러 대비 대폭 증가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CME BTC 선물 미체결약정이 BitMEX 수준까지 증가했다"며 "CME 선물 및 옵션 시장 고성장세는 최근 폭발하는 BTC 잠재력을 보여준다. 특히 기관 중심의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글로벌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캐피탈 CEO이자 마켓 애널리스트인 수 주(Su Zhu)는 트위터에서 "9일 CME 콜옵션 미결제약정 규모가 연고점을 경신했다"고 전한 바 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