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버시 레이어 프로젝트 킵 네트워크(Keep Network)가 22일 미디엄을 통해 차기 버전 tBTC 릴리즈를 앞두고 보안 강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tBTC는 ETH 기반 BTC 가치 연동 프로토콜로, 출시 이틀 만에 디파짓 컨트랙트에서 중대 결함을 발견, 10일 간 입금 기능을 일시 중단키로 결정한 바 있다. 킵 네트워크는 향후 수주 내에 RC1 버전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C1 버전에서는 TBTC 공급량 하드캡이 적용된다. 첫달 100 BTC로 시작해 250 BTC, 750 BTC, 1000 BTC로 늘어날 예정이며, 5개월이 지나면 공급량 하드캡은 해제된다. 만일 스마트 컨트랙트에서 중대한 취약점이 발견되면 팀은 긴급 입금 중단 조치를 취하고 자금 인출을 조율한 뒤 패치가 적용된 컨트랙트를 RC2 버전에 재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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