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케임브리지 대체금융연구소(CCAF)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1분기까지 비트코인 채굴에 사용되는 지속가능한 에너지의 비율이 52.4%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의 37.6%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또한 천연가스가 석탄을 제치고 주요 에너지원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천연가스는 전체 비트코인 채굴 에너지 사용의 38.2%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변화는 환경에 대한 우려와 에너지 효율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채굴 업계가 친환경 전환을 가속화한 결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