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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BTC, 반감기 후 채굴자 이탈 추세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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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ness 기자

2020.05.14 (목)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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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글라스노드의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7일 평균 해시레이트가 반감기 전 122EH/s에서 14일 기준 114/EH/s까지 하락했다. 해시레이트 하락은 그만큼 채굴자들이 네트워크를 이탈하고 채굴 행위를 중단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14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14일 기준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평균 블록 생성 소요 시간은 반감기 전 8.5분에서 12분까지 증가했다. 반감기로 인한 채굴 보상 감소에 일부 '저효율' 채굴자들의 이탈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앤트마이너S9 등 구형 채굴기 모델을 사용하던 채굴자들이 채굴을 중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지코노미스트의 창업자인 알렉스 드 브리스(Alex de Vries)는 "반감기 후 앤트마이너S9의 수명이 다할 것이라는 이미 예견된 일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반드시 2배 이상 올라야 구형 채굴기 모델을 사용한 채굴이 의미가 있다. '저효율' 채굴자들의 이탈로 비트코인 네트워크 해시레이트는 단기적으로 20% 가까이 하락할 수 있다. 만약 BTC 가격이 충분한 수준까지 상승한다면, 이탈했던 채굴자들이 복귀하는 현상도 발생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Provided by 코인니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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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DA

2020.05.15 10:25:33

채굴자 일부 이탈은 이미 예상된 사안이지만 생각보다는 크지 않군요. 단기적으로 해시레이트는 20% 가까이 하락하고 블록 생성 소요 시간도 증가하고 있지만 가격의 움직임에 따라 이런 현상의 해소 속도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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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onbit

2020.05.14 21:07:02

반감기 후 해시레이트가 15% 가량 줄었다는 기사처럼 효율리 떨어지는 채굴기는 다른 코인 채굴로 돌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이제 신형 채굴기들이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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