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톨로지 메인넷, ‘온톨로지 1.0’ 공식 출시

고성능 퍼블릭 멀티체인 프로젝트이자 분산 신용 협력 플랫폼인 ‘온톨로지(Ontology)’가 ‘온톨로지 1.0’ 출시를 발표했다.

온톨로지 1.0은 완성형 분산원장과 스마트 컨트랙트 시스템이 포함된 고성능 퍼블릭 블록체인이다. 퍼블릭 체인 제작 및 네트워크 협업을 지원하며, 다양한 분산 앱을 위한 공동 모듈을 공급한다.

온톨로지 인프라의 핵심 요소 세 가지는 퍼블릭 체인 기본 서비스, 고성능 맞춤형 블록체인 프레임워크, 프로토콜 그룹이다. 온톨로지 1.0은 탈중앙 신원 확인 프로토콜, 분산 데이터 관리 프로토콜, 신용 평점 프로토콜을 가지고 있다. 앱 차원에서는, 통합 클라이언트 제품(ONTO)과 신용 검색 엔진, 분산 데이터 거래소 프레임워크가 기술을 지원한다.

온톨로지 1.0 제공 기능

온톨로지 1.0은 신원확인 기능을 갖춘 최초의 분산 스마트 컨트랙트 실행 플랫폼이다. 코어 체인의 첫 버전은 아직 기술 업데이트가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5,000tps를 달성했다. NCC그룹, 바이마오후웨이(Baimaohui), 슬로우미스트(SlowMist)가 지속적으로 온톨로지 노드 보안을 위해 협력해왔다.

온톨로지 1.0은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을 위한 완성형 스마트 컨트랙트를 지원하고 툴 패키지를 제공한다. 온톨로지 합의 노드의 경쟁은 치열하다. 메인넷 출시, 온체인 사업 개발, 노드 투입은 긴밀히 연결되어 있으며, 국제적 지원을 받고 있다.

스마트 컨트랙트 툴 ‘스마트X(SmartX)’, VBFT 합의 알고리즘, 트라이온즈 컨센서스 그룹(Triones Consensus Group)

온톨로지는 PoS, VRF, BFT를 결합한 새로운 합의 알고리즘 ‘VBFT’를 개발했다. 이는 온톨로지 거버넌스 모델과 결합해 퍼블릭 체인 네트워크의 성능과 유용성을 크게 개선했다.

스마트 컨트랙트 툴 ‘스마트X(SmartX)’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편집, 활용, 작동시키는 원스탑 통합개발환경(IDE)으로 다양한 스마트 컨트랙트 템플릿과 온라인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 컨트랙트 사용자는 이를 참고하거나, 컨트랙트 템플릿으로 사용할 수 있고, 커뮤니티 개발자에 컨트랙트 제작을 맡길 수도 있다.

‘트라이온즈 컨센서스 그룹(Triones Consensus Group)’은 온톨로지 퍼블릭 체인 거버넌스 모델 1세대이다. 분산형, 고성능 지원, 인센티브 기능으로 오픈소스 협력 분산 신용 생태계를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온톨로지는 6월 초 트라이온즈 씨드 노드 모집을 발표했다. 기본적인 ONG 소모를 제외하고, 전체 체인 네트워크 시스템은 커뮤니티 인센티브에서 해마다 1%의 추가 ONG를 노드에 할당할 예정이다.

7월 출시 예정으로 알려진 ONTO는 자율적이고 통제 가능한 디지털 신원, 메인넷 디지털 자산 관리, 원스톱 메인넷 토큰 스왑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더해 온톨로지는 스마트X 2.0과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개발자를 위한 댑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실제 비즈니스 환경을 위한 파트너십

온톨로지는 실제 경제와 분산 디지털 시스템을 연결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 공급업체가 복잡한 시스템과 기술 없어도 분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온톨로지의 분산 인프라는 여러 앱 서비스에 연결되며 글로벌 및 탈중앙 인증기관을 통합하고, 분산 디지털 시스템을 사람·자산·사물·사건 등 실제 경제의 모든 측면과 연결할 수 있다. 온톨로지의 신용 시스템은 실제 경제와 디지털 세계를 통합해 종합적인 확인·검증을 거쳐, 사용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 경험을, 사회에 더 강력한 신용 협력과 효율을 가져다 줄 것이다.

이를 위해 온톨로지는 다양한 파트너십을 맺어나가고 있다. 파트너 기업으로는 대규모의 디지털 콘텐츠 퍼블릭 체인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는 ‘콘텐토즈(Contentos)’, 블록체인 디지털 광고 플랫폼 ‘DAD’, 스마트 하드웨어 인프라 솔루션 플랫폼 ‘사물 체인(COT)’, 차량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세계 최초 탈중앙 자동차 시장 ‘카블록(CarBlock)’, 스마트 컨트랙트의 신용 데이터 거래·증명·배치·실행을 연구하는 신용 서비스 네트워크 ‘PTS’, 전자지불카드, 금융 처리 및 앱을 연구개발 중인 독일 상장 핀테크기업 ‘NAGA’ 등이 있다. 온톨로지는 이들과 함께 더욱 심도 깊은 차원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활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코 빌더 플랜(Co-Builder Plan)을 진행하기 위해 쉐쿼이아 차이나(Sequoia China), 단후아 캐피털(Danhua Capital), 매트릭스 파트너스 차이나(Matrix Partners China), 전 펀드(Zhen Fund)와도 협력 관계를 체결했다. 해당 파트너십은 앱 개발·지원·활용 방안을 연구하고 퍼블릭 블록체인 인프라와 분산 신용 생태계의 새로운 세대를 함께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6월에는 쇼우청 장(Shoucheng Zhang), 빈 장(Bin Zhang), 시앙양 양(Xiangyang Yang) 등 여러 전문가들이 모여 온톨로지 생태계의 전략 및 사업 자문을 담당하는 '온톨로지 어드바이저 그룹(OAG)'을 설립했다. 온톨로지의 창립자 준 리(Jun Li)는 “온톨로지는 항상 ‘실제 경제’ 전략을 따라 다양한 산업 파트너들과 효과적인 연합으로 더 실제적인 앱 환경을 만들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준 리는 “온톨로지 1.0 또한 기술팀, 파트너, 공동개발자, 산업전문가의 협력과 지원으로 만들어졌다. 앞으로 더 많은 산업 파트너들과 밝은 미래를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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