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더 블록에 따르면 모바일 결제 서비스 업체 스퀘어가 2019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스퀘어는 지난 4분기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한 1억 78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판매했다. 2019년 전체 비트코인 판매액도 5억 달러를 넘어섰다. 사상 최대 규모다. 단 비트코인 판매를 통한 수익은 800만 달러로 전체 수익의 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에 따르면 스퀘어의 비트코인 판매량은 같은 기간 코인베이스, 제미니, 크라켄 등 거래소와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4분기 비트코인 거래량은 2억 5000만 달러 수준이다. 앞서 스퀘어는 비트코인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캐시앱을 출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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