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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벤처투자가 팀 드레이퍼, 스팸 방지 크레도 ICO에 선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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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ng ju Lee 기자

2017.07.17 (월)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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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의 유명 벤처투자가인 팀 드레이퍼(Tim Draper)가 이달 하순 진행될 크레도(Credo)의 ICO(Initial Coin Offering)에 앞서 10%의 코인을 미리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레도는 e메일 스팸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워 새로운 암호화폐를 발행, 자금을 확보하려고 준비 중이다. 크레도측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e메일 스팸을 처리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은 연간 200억달러에 달한다.

“토큰 발행은 기업가들이 사회를 변형시키는 새로운 방법을 열어 준다”며 “크레도는 ‘스팸(SPAM)’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고 팀 드레이퍼는 말했다.

팀 드레이퍼는 앞서 크레도의 모회사인 비트바운스(BitBounce)에 투자한 바 있다.

크레도 토큰은 비트바운스의 e메일 솔루션을 통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말했다. 비트바운스는 일명 ‘화이트리스트(whitelist)’에 등재되어 있지 않은 e메일 주소에서 다른 e메일 주소로 전송시에 수수료를 부과함으로써 스팸 문제를 해결한다고 설명했다. 이때 수수료는 크레도나 비트코인으로 지불할 수 있다고 전했다.

결과적으로 사용자의 메일함에는 자신이 알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온 메일들이나 메일 발신의 댓가로 수수료를 지불한 사람들로부터의 메일만 존재하게 된다는 것이다.

크레도는 e메일을 시장 시스템으로 변형시킬 것이라고 비트바운스는 주장했다. 크레도는 합당한 광고주들만이 댓가를 지불하고 연결될 수 있도록 하고, 사람들에게는 가치 있는 것에 자신들의 시간과 주의를 기울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트바운스는 현재 일일 4만2000건 이상의 e메일을 사용자를 대신해 처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성주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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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StarB

2024.02.12 23:26:0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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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보안관

2023.06.09 12:58:38

좋은 정보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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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2021.04.29 13:23:18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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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가즈야압

2018.12.19 11:45:58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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