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몽키 틸트(Monkey Tilt)가 30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발표하며 플랫폼 확장과 신규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20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몽키 틸트는 판테라 캐피털(Pantera Capital)이 주도하고 폴리체인 캐피털(Polychain Capital), 포커고(PokerGo), 해크 VC(Hack VC), 드림 벤처스(Dream Ventures), 어컴플리스(Accomplice), 미라나(Mirana), 조시 해나(Josh Hannah) 등이 참여한 시리즈 A 투자 라운드에서 3000만 달러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로 몽키 틸트의 총 투자금은 5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몽키 틸트는 2024년 3월에 설립된 이후 전통적인 카지노 경험과 블록체인 기술, 암호화폐 결제를 통합한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딜러가 주도하는 크랩(craps)과 룰렛, 24시간 운영되는 스포츠 베팅 서비스, 다중 통화 결제를 지원한다. 회사는 암호화폐 결제 인프라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자산으로 베팅할 수 있는 점을 강조하며, 숙련된 사용자와 신규 사용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
몽키 틸트의 창립자 겸 CEO 샘 키키(Sam Kiki)는 "게임 업계는 사람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즐기고 연결하며 상호작용하는 데 뒤처져 있다"며, "몽키 틸트는 기존의 전통적인 게임 경험을 완전히 뒤바꾸기 위해 설계되었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을 기존 플랫폼의 기능 향상과 신규 서비스 도입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2025년 초 출시 예정인 암호화폐 거래를 게임화한 신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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