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탈중앙화 금융) 대출 프로토콜 bZx가 수 차례 공격을 받은 소식이 알려지자 디파이 락업 자산 규모가 몇 시간 만에 1.42억 달러 이상 감소했다고 크립토뉴스가 18일 전했다. 디파이 락업 자산 규모는 이달 초 10억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15일에는 12.2억 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으나 18일 오전(현지시간)에는 11.49억 달러로 감소했다. 이후 bZx 추가 공격 소식이 알려지자 몇 시간 만에 12% 급감해 UTC 10시 기준 10억 달러가 됐다. bZx는 17일 공격을 받아 1,193 ETH를 잃었고, 18일에도 플래시 론(flash loans)을 통한 의심스러운 거래로 2,388 ETH를 소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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