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전문 분석 업체 체이널리시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필립 그래드웰(Philip Gradwell)이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들에서 발생하는 BTC 거래량이 가장 많으며, 이들은 암호화폐 선물, 옵션 등 파생상품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APAC 지역 소재 대부분의 거래소는 중국 투자자들에게 중점적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이어서 한국과 일본 시장을 타게팅하고 있다. 오늘날 글로벌 거래소는 APAC, 북미, 기타 지역 등 세 가지 종류로 분류할 수 있다. 지난해 상반기 APAC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는 비트코인 거래량의 35%를 점유했으며, 북미 지역 거래소가 25%를 점유하며 뒤를 이었다. APAC 지역 거래소들의 거래량 우위는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유효하다. APAC 지역 거래소들은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에서 체결된 236억 건의 계약 중 90% 이상을 점유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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