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의회가 국가 차원의 디지털화폐 e-프랑(e-franc) 발행 검토를 제안한 가운데 현지 정부가 해당 안건을 사실상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가 14일(한국 시간) 전했다. 앞서 스위스 연방평의회가 승인한 ‘e-프랑 발행 기회 및 리스크’ 보고서에서 현지 당국은 "CBDC(중앙은행 디지털 화폐)이 지급 수단 효율성 등 측면에서 볼 때 현재 금융 시스템에 특별히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준다고 확신하기 어렵다"며 "오히려 새로운 금융 리스크를 야기하고 특히 금융 안정성에 위협을 줄 것"이라고 지적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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