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탈중앙 통신 네트워크 ‘베어울프 블록체인(Beowulf Blockchain)’가 자체 토큰 ‘BWF코인’ 상장을 추진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달 말이나 내년 1월 초 상장 예정이며, 여러 유명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바로 거래할 수 있다.
베어울프는 전 세계로 확장 가능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B2B 플랫폼이다. 분산원장기술을 통해 다양한 솔루션을 구현해냈다.
베어울프는 자체 지분위임증명(DPoS) 합의 매커니즘을 사용하며 이중구조를 통해 BWF코인의 유동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채굴 노드 보상, 개인과 기업이 지불하는 비용은 실제 법정화폐로 처리되는 동시에 토큰화 레이어로 스테이블코인 결제 매커니즘인을 결합한 독특한 방식을 이용한다.
BWF코인은 기업 비전을 실현할 기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인의 가치는 시장 수요가 결정한다. 베어울프 슈퍼노드는 블록체인에서 블록을 검증한 대가로 채굴 보상과 트랜잭션 수수료를 받는다. 슈퍼노드가 되려면 BWF코인을 300만 개 이상 보유하고, 네트워크 조건을 부합하는 사양을 갖춰야 한다.
베어울프가 선보일 두 번째 디지털 화폐는 W코인이다. 통신 비용을 위한 스테이블코인으로 1달러에 연동된다. 컴퓨터의 남은 처리능력을 빌려준 채굴자는 W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베어울프는 코인 상장을 기념하며, 다양한 트레이딩 컨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상금으로 총 20만 달러 상당의 BWF코인이 준비돼있다.
베어울프 CEO 윌리엄 응우엔 박사는 "BWF코인을 현재, 그리고 미래에 나올 다양한 베어울프 상품과 서비스를 지지해주는 모든 고객을 위한 '멤버십 패스포트'로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CEO는 예정된 트레이딩 컨테스트가 거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플랫폼 적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베어울프는 자체 제품을 통해 아시아 대기업들과 협력하며 플랫폼의 입지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베어울프는 세계적인 보험사 AIA와 풀브라이트 대학, 국립대만사범대 등 유명 교육기관, 다양한 의료기관 등 고객 맞춤형, 완성형 통신 제품을 원하는 많은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베어울프는 종합적인 기술 스택을 갖춘 기업으로 유명하다. 미국 특허출원 중인 퀵컴(QUICKOM) 기술은 QR코드를 사용해 프라이버시를 강화하며 개인 및 기업 통신 서비스의 미래를 혁신하고 있다.
이밖에도 탈중앙 원격학습 플랫폼 '빅토리아(Victoria)', 혁신적인 원격의료 플랫폼 'HANA', 베어울프 채굴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베어울프운영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CEO 윌리엄 응우엔 박사는 "베어울프는 블록체인 인프라를 기반으로 실제 기업과 소비자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베어울프 핵심기술의 발전이 만연한 비효율성과 운영상의 문제들을 해소하고 있다. 여러 부문의 대표적인 기업들의 지지를 받으며 더욱 빠르고, 개선된, 더욱 효율적이고 저렴한 상품을 제공해 기업용 통신 산업을 새롭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