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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소프트뱅크, '친환경 에너지 거래' 블록체인 프로젝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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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ngwon Kwon 기자

2018.04.24 (화)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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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술 및 에너지 업체인 소프트뱅크가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시범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2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의 보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통해 도심 외각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재생 에너지를 거래할 수 있는 시범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6월 시작할 예정인 시범 프로젝트는 일본 환경성의 지원을 받는다. 이번 프로젝트는 에너지트레이딩 스타트업인 파워쉐어링(Power Sharing)의 총괄 아래 도쿄전력(Tokyo Electric Power)과 소프트뱅크가 기술지원을 맡는다.

시범 프로젝트에서 소프트뱅크는 재생 에너지 거래 정보에 꼭 필요한 인증처리 기술을 제공한다. '누가', '무엇을', '언제', '어디서', '어떻게'를 포함한 인증 데이터 및 에너지 거래 정보는 파트너업체와 공동협력으로 개발된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기록·저장된다.

시범 프로젝트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일본 정부의 노력을 반영한다. 특히 시범 프로젝트는 도심 외각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잉여 전력을 활용한 재생 에너지를 서로 거래하는 소비자와 소비자 간의 거래 시스템(Customer-to-Customer)을 활용한다.

시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한 업체 관계자는 "기존 중앙화된 시스템보다 일반 소비자 간의 에너지 거래 시스템은 더욱 복잡한 형태로 구성될 것이다. 기존 시스템은 대형 회사들을 위한 에너지 공급에 활용되면 된다"라고 말했다.

시범 프로젝트 실행 시작이 몇달 안으로 다가온 시점에 현재 참여 회사 및 기관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막바지 실험을 진행 중이다.

에너지분야 탄소배출량 저감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IBM은 중국 에너지기업들이 미사용 탄소배출 쿼터를 거래에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권승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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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금동보안관

2023.08.19 21:13:06

도움되는 기사 잘 보고 나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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