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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차세대 컴퓨터 비전 모델 '맘바비전' 공개… 트랜스포머 대안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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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석 기자

2025.03.26 (수)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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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새로운 컴퓨터 비전 모델 '맘바비전'을 공개했다. 기존 트랜스포머 대비 연산 효율을 높이면서도 정밀도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엔비디아, 차세대 컴퓨터 비전 모델 '맘바비전' 공개… 트랜스포머 대안 되나 / TokenPost Ai

엔비디아(NVDA)가 컴퓨터 비전 분야에서 혁신을 예고하는 ‘맘바비전(MambaVision)’ 모델을 공개했다. 기존 트랜스포머(transformer) 기반 모델보다 연산 효율을 높이면서도 정밀도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맘바비전은 ‘구조적 상태 공간 모델(SSM, Structured State Space Models)’을 활용해 컴퓨터 비전 작업을 처리한다. 이는 기존 트랜스포머 모델이 모든 토큰 간 관계를 분석하는 방식과 달리, 연속적인 데이터 흐름을 수학적으로 모델링하는 접근법을 따른다. 이를 통해 연산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유사한 수준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엔비디아 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맘바비전 모델은 허깅페이스(Hugging Face)에서 제공되며, 기존 모델보다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매개변수 개수를 7억 4,000만 개로 확장해 인식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이미지넷(ImageNet)-21K 데이터셋을 활용한 훈련으로 더 다양한 객체와 환경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알리 하타미자데( Ali Hatamizadeh) 엔비디아 수석 연구원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맘바비전은 보다 고도화된 이미지 분석이 가능하며, 특히 고해상도 이미지 지원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독립 AI 컨설턴트 알렉스 파지오(Alex Fazio)도 “더 큰 데이터셋에서 학습한 덕분에 복잡한 작업에서도 뛰어난 일반화 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맘바비전의 장점은 성능뿐만 아니라 기업 환경에서의 실용성에도 있다. 엔비디아에 따르면, 이 모델은 트랜스포머 기반 모델보다 GPU 연산 부담이 적어 더 낮은 비용으로 운영될 수 있다. 또한 엣지(edge) 디바이스에서도 비교적 적은 리소스로 구동이 가능해, 자율주행, 품질 검사, 재고 관리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엔비디아는 허깅페이스를 통해 맘바비전 모델을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들이 간단한 코드 몇 줄만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배포 과정을 간소화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컴퓨터 비전 솔루션의 접근성을 높이고, 기업들이 보다 신속하게 AI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맘바비전의 등장은 컴퓨터 비전 모델이 단순한 매개변수 확장이 아닌 ‘아키텍처 혁신’을 통해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아직 초기 단계지만, 트랜스포머 대안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다면 업계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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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5.03.26 22: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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