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거래소 브리핑에 따르면, 코스피는 6일 만에 하락하며 2,632.07포인트로 마감했다. 기관 매도세 유입에 하락 출발한 증시는 국무총리 탄핵 기각 소식에 일시적으로 상승 전환했으나, 반도체주 약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금속(-2.8%), 기계·장비(-1.8%), 전기·전자(-1.4%), 건설(-1.3%) 등이 약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61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778억원, 3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삼성전자(005930) (-1.94%) SK하이닉스(000660) (-1.86%) LG에너지솔루션(373220) (0.7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1.55%) 현대차(005380) (3.90%) 삼성전자우(005935) (-1.97%) 셀트리온(068270) (-0.86%) 기아(000270) (3.13%) NAVER(035420) (-1.19%) KB금융(105560) (0.62%)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알테오젠(196170) (0.68%) 에코프로비엠(247540) (-3.30%) 에코프로(086520) (-1.96%) HLB(028300) (15.48%)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2.08%) 삼천당제약(000250) (1.75%) 코오롱티슈진(950160) (1.56%) 휴젤(145020) (-1.20%) 클래시스(214150) (-1.88%) 리가켐바이오(141080) (-1.09%)
코스닥 지수는 4일 만에 상승하며 720.22포인트로 마감했다. 제약주 저가 매수세 유입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제약(2.6%), 오락·문화(1.3%), 운송장비·부품(1.1%) 등이 강세를 보였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5일 만에 강세로 전환되어 1,466.4원을 기록했으며, 국제유가(WTI)는 3일 연속 상승하여 배럴당 68.28달러에 거래됐다. 해외 증시는 미국 다우지수와 나스닥이 각각 0.1%, 0.5% 상승한 반면, 일본 닛케이지수는 0.2% 하락했고, 홍콩 항셍지수는 0.2%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