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발표된 아트모스의 연구에 따르면 UAE가 세계에서 가장 암호화폐 친화적인 국가로 선정됐다.
23일(현지시간) 코인cu에 따르면, UAE가 높은 암호화폐 보유율과 채택률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암호화폐 친화성의 최전선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는 해당 지역의 성장과 투자에 상당한 잠재력을 시사한다.
블록체인 기반 거래 플랫폼 아트모스(Atmos)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UAE는 98.4점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암호화폐 친화적인 국가로 확인됐다. 이는 싱가포르(97.5)와 미국(85.4)을 앞선 수치다.
UAE는 비트코인 ATM이 단 1대만 있음에도 불구하고, 25.3%의 암호화폐 보유율과 210%의 채택률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9,834대의 비트코인 ATM을 보유한 미국과 대조적이다.
"암호화폐 채택은 단순한 투자 트렌드가 아니다. 이는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을 재편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인플레이션과 통화 불안정에 대한 헤지 수단이 되는 반면, 다른 지역에서는 더욱 디지털화된 경제를 향한 단계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84,731.58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1조 6,800억 달러로 60.468%의 시장 지배력을 가지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100억 3,000만 달러로, 36.38% 감소했다. 기간별 가격 변동은 24시간 동안 0.62% 증가했지만, 30일 동안 14.35% 하락했다. 이러한 지표는 암호화폐 시장 내 지속적인 변동성을 반영한다.
전문가들은 UAE와 같은 지역의 채택 증가가 기술적 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규제 프레임워크도 진화하고 있어 기회와 도전을 모두 제공할 수 있다. 아트모스에 따르면 규제 명확성은 암호화폐를 투기에서 주류 사용으로 전환하는 데 여전히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