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셋째 주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순유출을 기록했다.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주(17~21일) 5거래일 동안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에서는 종합 1억289만 달러(1507억 원) 상당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시장은 2월 마지막주부터 4주 연속 주간 순유출을 기록 중이다.
지난주에는 17일(729만 달러), 18일(5282만 달러), 19일(1175만 달러), 20일(1241만 달러), 21일(1863만 달러)로 5거래일 모두 일간 순유출세를 보였다.
지난주 이더리움 현물 ETF의 종합 누적 유입액은 24억2000만 달러(3조5465억 원)로, 직전 주간 24억4000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한 주 동안 누적 거래량은 직전 주간 18억 달러에서 10억6000만 달러(1조5534억 원)로 줄었다.
일간 거래량은 17일(1억5071만 달러), 18일(2억3578만 달러), 19일(3억6030만 달러), 20일(1억9365만 달러), 21일(1억2434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종합 순자산총액은 67억7000만 달러(9조9214억 원) 상당으로, 전체 이더리움 공급량에서 2.8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최대 이더리움 현물 ETF는 그레이스케일 ETHE로 24억 달러의 순자산총액을 운용 중이다. 블랙록 ETHA는 23억5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는 9억718만 달러를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