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디지털 자산에 대한 지침' 글로벌 통계 표준에 첫 통합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국제 통화 기금(IMF)이 '디지털 자산에 대한 지침'을 글로벌 통계 표준에 처음으로 통합했다. IMF는 비트코인을 비생산 비금융 자산으로 분류하는 새로운 7번째 지불 잔액 매뉴얼(Balance of Payments Manual, BPM7)을 발표했으며, 이번에 발표된 매뉴얼에서는 "비트코인과 같은 자산은 자본 자산(Capital Assets)으로 분류하고, 스테이블코인들은 금융 상품(Financial Instruments)으로 취급한다. 또한, 비트코인과 같은 자산에 대해서는 비생산 자산의 인수 또는 처분으로 자본 계정에 기록되지만, 이더리움이나 솔라나와 같은 프로토콜이나 플랫폼이 있는 토큰은 금융 계정에서 주식과 유사한 보유 자산으로 분류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IMF는 "스테이킹과 같은 수익창출에 대해서는 해당 보상이 자본 배당금과 유사하며, 보유 규모와 목적에 따라 경상수입에 기록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미 SEC 암호화폐 TF 팀장 “NFT 활용한 스타트업 자금 조달 승인해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암호화폐 태스크포스(TF) 팀장을 겸임하고 있는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 위원이 SEC TF 첫 원탁회의에 참석, "암호화폐 스타트업의 NFT를 이용한 자금 조달을 승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스토너 캣츠와 같이 NFT를 자금 조달 메커니즘으로 사용하는 암호화폐 프로젝트는 증권 규제에서 면제되어야 한다. NFT 프로젝트가 참고할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면 꽤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토너 캣츠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NFT 판매를 통해 약 80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유치, 이를 애니메이션 제작에 활용했다. NFT 보유자는 애니메이션을 시청할 수 있으며 이를 2차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었다.
전 SEC 집행국장 "암호화폐 규제 개혁 반대"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인터넷 집행국장 존 리드 스타크(John Reed Stark)가 SEC 첫 암호화폐 태스크포스(TF) 원탁회의에 참석해 규제 개혁 아이디어를 반대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그는 "SEC의 사명은 투자자를 보호하는 것이다. 암호화폐는 현행법에 따른 증권 정의에서 벗어나서는 안된다"며 "암호화폐 기업 관련 판례량이 빠르게 증가했고, 나는 모든 내용을 읽었다. 그들은 거의 매번 패배했다. 암호화폐는 아이폰 데뷔 등 이전 온라인 혁명 만큼의 혁신이 없다"고 덧붙였다.
라이엇플랫폼, 로디움의 자산 인수를 위한 합의서 발표
비트코인 채굴업체 라이엇플랫폼(RIOT)이 비트코인 채굴업체인 로디움 앙코르(Rhodium Encore LLC)의 특정 자산을 인수할 수 있는 비구속적 조건 합의서(Non-Binding Term Sheet)를 발표했다. 외신은 "명시된 조건에 따라 라이엇(Riot) 산하 데이터 센터 윈스톤US(Whinstone US)은 로디움에 총 1억 8,500만 달러를 제공하게 되며, 거래에 대한 대가로 로디움은 모든 ASIC 채굴 장비를 포함하여 로크데일(Rockdale) 채굴장에 있는 모든 유형 자산의 소유권을 이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윈스톤이 제공하는 1억 8500만 달러에는 현금 1억 2,990만 달러, 전력 보증금 반환 610만 달러, 라이엇 주식 4,900만 달러가 포함된다.
솔라나 고래, 1년 스테이킹 했지만 $10만 손해
온체인렌즈에 따르면, 솔라나 고래 투자자가 1년간의 스테이킹으로 3044 SOL을 받았지만 여전히 10만 달러 이상 손실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체인렌즈는 X를 통해 "솔라나 고래는 처음 35,777 SOL을 스테이킹했으며, 1년간 받은 스테이킹 수익을 포함해 38,821 SOL을 언스테이킹했다. 그러나 여전히 10만 달러 가량 손실 중이다"라고 전했다.
애널리스트 "AUCTION, 시세 조종 세력 붙은 것 같아"
온체인 애널리스트 엠버CN이 X를 통해 "바운스토큰(AUCTION)에 시세 조종 세력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해당 세력은 2월 23일부터 3월 16일까지 4개 주소를 사용해 총 200만 AUCTION을 바이낸스에서 인출했다. 이로써 바이낸스의 유동성은 감소하였고, 이 기간 동안 바운스토큰은 12달러에서 26달러 까지 상승했다. 3월 17일에는 50만 AUCTION을 바이낸스로 입금했으며, 가격은 35달러에서 31달러까지 하락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후 바운스토큰은 오늘 오전 사상 최고가인 68달러를 경신한 후 45달러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세력이 매집한 200만 AUCTION은 전체 공급량의 26%였으며, 아직 150만 AUCTION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파캐스터, 신규 데이터 레이어 '스냅체인' 출시
더블록에 따르면 옵티미즘(OP) 기반 웹3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 파캐스터(Farcaster)가 소셜 네트워크를 위한 새로운 데이터 레이어인 스냅체인(Snapchain)을 출시했다. 파캐스터 공동 설립자 바룬 스리니바산(Varun Srinivasan)은 "스냅체인 시스템은 초당 10,000개 이상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다. 네트워크 내 다양한 상호작용을 처리하기 위한 저렴하고 효율적인 처리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메테오라, MET 공정 분배 위해 '블랙리스트' 도입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메테오라(Meteora)가 X를 통해 "커뮤니티의 가장 큰 관심사는 악의적인 사용자가 메테오라 자체 토큰인 MET를 할당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를 위해 커뮤니티 중심의 이니셔티브를 만들어 블랙리스트를 관리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메테오라는 "블랙리스트 도입을 위해 버블맵스와 러그체크의 협력을 받고있으며, 모든 사용자는 LP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남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지갑 주소를 제출하여 신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32...공포 유지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1포인트 오른 32를 기록했다. 투심이 개선됐으나 공포 단계가 유지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