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간편하게 경제활동을 즐기는 것을 의미하는 '홈코노미(Home+Economy)' 족이 급부상하고 있다.
카드 관련 결제 건수가 최근 1년 반 사이 두배 가까이 증가한 것을 미루어 봤을 때 집에서 보내는 시간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변화가 홈코노미 업종의 성장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분석된다.
KB국민카드 고객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음식 배달앱·렌털 등 관련 업종, 결제 건수 1년 반 사이 2배 늘었으며 전체 절반 25~34세 사회초년생의 워라밸 확산으로 가계소비 변화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네이버(네이버페이), 카카오(카카오페이), NHN(페이코)은 물론 삼성전자(삼성페이)와 SK텔레콤‧11번가(T페이) 등 국내 대표 정보통신기술(ICT) 업체 간 온라인‧오프라인 간편결제 시장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지불체계를 간소화한 테라의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CHAI)’와 환전 및 송금 뿐 아니라 결제를 간편하게 하는 올메디코인(AMDC) 블록체인 페이먼트(간편결제) 프로젝트 등 다양한 블록체인기반 서비스가 시장에 나오고 있다.
AMDC는 암호화폐 거래소, 지역 은행, PG사를 연계한 페이먼트 플랫폼을 구축하는 간편결제 프로젝트다. 지불 수단은 AMDC P-Token으로, 사용 실적에 따라 충전 시 보상을 받는다.
최근 더벨류그룹의 AMDC는 필리핀 지방정부와 협조해 결제사업 및 쇼핑, 관광, 국제송금 및 생활 전반을 아울러 확장시키기 위해 대만 상장사와 키오스크 사업 관련 MOA를 체결했다.
더밸류그룹 측은 "페이먼트 서비스를 필리핀 전국 소재 국립병원, 정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사업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향후 블록체인 페이를 위한 서비스 지원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MDC는 암호화폐 거래소 IDAX에 내년 1월 상장될 예정이다. IDAX는 현재 코인 거래, OTC 장외거래, 선물, 옵션거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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