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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rative Games, AI 기반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혁신…게임업계 새 지평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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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석 기자

2025.03.18 (화)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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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rative Games가 AI 기반 'StoryEngine'을 공개하며 플레이어 선택에 따라 변화하는 몰입형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1AM Gaming, 삼성넥스트 등 주요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유치하며 본격적인 시장 진출에 나섰다.

Operative Games, AI 기반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혁신…게임업계 새 지평 열다 / TokenPost Ai

Operative Games가 AI 기반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플랫폼을 공개하며 게임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 스타트업은 1AM Gaming, 삼성넥스트, LongJourney.vc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알렸다.

Operative Games의 핵심 기술은 'StoryEngine'으로, 게임 캐릭터가 플레이어와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게임과 달리, 스토리는 정해진 흐름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플레이어의 선택과 행동에 따라 변화하며, 캐릭터들은 실제 인간처럼 감정적 반응을 보인다. 게다가,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문자, 통화, 화상채팅을 통해 캐릭터들과 상호 작용할 수 있다.

Operative Games의 첫 번째 AI 기반 게임인 'The Operative'는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릴러 장르의 몰입형 인터랙티브 경험을 제공한다. 게임 내 캐릭터인 ‘에냐(Enya)’는 플레이어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플레이어는 그녀와의 소통을 통해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 예를 들어, 플레이어가 심야에 연락하면 캐릭터가 짜증을 내거나, 응답하지 않는 등 현실적인 반응이 구현된다.

Operative Games의 공동 창립자들은 엔터테인먼트 및 기술 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인물들로 구성돼 있다. CEO 존 스노디(Jon Snoddy)는 월트 디즈니 연구개발팀을 이끌었던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동 창립자인 존 크래프트(Jon Kraft)는 팬도라 미디어(Pandora Media)의 초대 CEO를 지냈다. 또한 게임 업계 베테랑인 페기 브라이언트(Pegi Bryant)도 합류해 초기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Operative Games는 '스토리 엔진'을 기반으로 보다 몰입감 있는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경험을 선보이고자 한다. AI가 플레이어의 감정 상태와 선택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스토리에 반영해 즉흥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운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플레이어가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것을 넘어 캐릭터와 유대감을 형성하고 실제와 같은 경험을 하게 만든다.

Operative Games의 행보는 AI 기반 스토리텔링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초기 프로젝트는 자체 IP로 운영되지만, 향후 유명 프랜차이즈와 협업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기존 전통적인 내러티브 게임과 비교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Operative Games가 앞으로 어떤 변화를 이끌어갈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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