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더블록 제공 스폰서 콘텐츠에 따르면, 카르다노(Cardano) 기반 실물 자산 토큰화 프로젝트 체인크립(ChainCrib)이 부동산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체인크립은 전통 부동산의 고질적인 유동성 문제, 높은 진입장벽, 복잡한 거래 구조를 블록체인 기반 NFT와 스마트계약으로 해결하며, 누구나 소액으로 실물 자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RWA(Real World Assets) 플랫폼이다.
체인크립은 카르다노의 CIP-68 NFT 표준을 활용하여 부동산의 소유권을 분할하고, 해당 NFT를 통해 임대 수익 배분과 의사결정 참여권을 제공한다. 이로써 투자자는 토큰 하나만으로 부동산 수익을 얻고, 해당 자산을 탈중앙금융(DeFi) 생태계에서 담보로 활용하거나 거래할 수도 있다. 카르다노의 낮은 수수료, UTXO 구조 기반의 병렬 처리 능력, 심사 기반 개발 방식은 토큰화된 부동산과 같은 고가 자산에 필요한 안정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카르다노는 실물 금융(RealFi) 전략을 전면에 내세우며 RWA 관련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체인크립은 아프리카 주택 공급을 목표로 하는 엠포와(Empowa), 일본 전통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리에셋(Re:Asset DAO) 등과 함께 카르다노 RWA 생태계의 선도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체인크립은 현재 렌털 부동산을 중심으로 MVP 출시를 준비 중이며, 향후 글로벌 부동산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전 세계 부동산 시장은 300조 달러 이상 규모이며, 이 중 토큰화된 부동산 시장은 2030년까지 3조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엠포와는 케냐 증권거래소와 협력해 블록체인 기반 주택금융 상품을 개발 중이며, 연간 25억 달러의 주택자금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또한, Lofty.ai(알고랜드 기반)와 RealT(이더리움 기반)와 같은 선례는 체인크립의 성장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카르다노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은 최근 일본 전 디지털개혁 장관 히라이 타쿠야(Takuya Hirai)와 회동하며 블록체인, AI, ZK 기술 기반 디지털 전환에 대해 논의했다. 이는 카르다노의 글로벌 RWA 전략이 기술과 정책 양면에서 속도를 내고 있음을 시사한다. 카르다노 생태계의 실물 자산 확장은 ADA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며, 향후 DeFi 및 글로벌 금융 연결의 핵심 블록체인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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