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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메다 리서치, 2,300만 달러 SOL 언스테이킹… 시장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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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린 기자

2025.03.13 (목)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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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메다 리서치가 2,300만 달러 상당의 솔라나(SOL)를 언스테이킹하며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이번 자산 이동은 SOL 가격에 즉각적인 영향을 주지 않았다.

알라메다 리서치, 2,300만 달러 SOL 언스테이킹… 시장 영향은? / Tokenpost

알라메다 리서치(Alameda Research)가 솔라나(SOL) 2,300만 달러(약 335억 원) 상당을 언스테이킹하며 관련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물량은 FTX 관련 38개 주소로 분산되었으며, 이러한 주소들은 과거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를 비롯한 주요 거래소로 SOL을 이동시킨 이력이 있다.

알라메다 리서치는 FTX 붕괴 이후 지속적으로 대규모 암호화폐 이동을 감행해 왔으며, 2023년 11월 이후 약 7,845만 SOL(약 1조 1,470억 원 상당)이 거래소로 유입됐다. 이번 송금 이후에도 5,500만 SOL(약 6,938억 원)이 스테이킹 주소에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FTX 채권자 변제 과정에서도 15억 7,000만 달러 규모의 솔라나 자산이 시장에 풀린 바 있다.

그러나 이전과 달리 이번 언스테이킹 소식은 SOL 가격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과거 알라메다의 대규모 자산 이동이 시장 변동을 초래했던 사례와 달리, 이번 SOL 해제는 가격에 미세한 변동만 가져왔다. 전문가들은 최근 솔라나 ETF 승인 지연 등 규제 리스크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매도 압력을 상쇄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번에 언스테이킹된 SOL의 향후 행보는 불확실하지만, 시장에서는 해당 물량이 FTX 채권 상환을 위해 사용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하지만 FTX의 전반적인 부채 규모를 고려할 때, 일부 해제된 토큰이 시장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업계는 알라메다 리서치의 추가적인 자산 이동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향후 대규모 매도세가 발생할 경우 솔라나 시장의 변동성이 다시 커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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