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 가격 하락세 속 0.7달러 선 방어, 암호화폐 공포지수 상승 조짐

카르다노(ADA)가 지난 24시간 동안 1.3% 상승하며 0.70달러 수준 위에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3월 2일부터 시작된 하락세를 반전시키려는 매수세력의 노력을 보여준다.

12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변동성이 감소하기 시작하면서 거래량은 26.6% 하락했다. 한편, 공포와 탐욕 지수가 기록적 최저치인 15에서 19로 개선되면서 시장 심리는 소폭 회복됐다.

이 지표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여전히 "극도의 공포" 상태에 있지만, 매수자들이 저렴한 가격을 활용하기 위해 나서면서 시장은 일시적 바닥을 쳤을 수 있다.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알리 마르티네스(Ali Martinez)는 이번 주 카르다노가 0.80달러 수준 위에 머무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1.20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중장기적으로 이 디지털 자산을 10달러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예측했다.

카르다노는 올해 초부터 12.6% 하락했다. 그러나 이 토큰은 최근 매도 물량이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회복력을 보였으며, 같은 기간 동안 33.6%와 42.7%의 손실을 경험한 솔라나(SOL)와 이더리움(ETH)과 같은 다른 상위 유틸리티 토큰들보다 더 나은 성과를 보였다.

3월 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디지털 자산 비축고에 포함될 수 있는 자산 목록을 공유했다. 놀랍게도 ADA도 포함되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정부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자산으로만 구성된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보유고를 설립하기 위한 행정명령(EO)에 서명하고 추가 구매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함으로써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ADA 가격은 이후 며칠 동안 급격히 하락했지만 0.640달러에서 일시적인 바닥을 찾았다. 이는 트럼프의 초기 발표 이전 토큰 가격이었다.

현재 ADA는 또 다른 큰 하락을 피하기 위해 돌파해야 하는 0.763달러의 주요 저항선을 재시험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매수세력이 가격을 그 수준 위로 밀어올리지 않는 한 토큰은 하락세를 유지한다.

시장이 방향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모멘텀 지표는 아직 명확한 신호를 보내지 않고 있다. 강세 돌파는 가격 채널의 크기를 기반으로 ADA에 대해 최소 15%의 단기 이익을 가져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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