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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MB, 블록체인 기반 금 토큰화로 투자 혁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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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안 기자

2025.03.11 (화)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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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MB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금 토큰화 방식에 새로운 접근을 제시하며 투명성을 강화하고 있다.

IPMB, 블록체인 기반 금 토큰화로 투자 혁신 나선다 / Tokenpost

IPMB가 자사의 금 공급망을 직접 통제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금 토큰화 방식에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다.

전통적인 금 투자 방식은 높은 매매 수수료, 복잡한 금융 지식 요구, 불투명한 준비금 관리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 이에 국제 귀금속 불리온 그룹(IPMB)은 금 산업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투자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IPMB는 금 공급망의 핵심 단계를 직접 통제하면서 금 기반 토큰인 골드프로(GPRO)와 금 담보 NFT인 GEM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비용 효율적이면서 투명성 높은 금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코인텔레그래프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는 금 토큰화 과정에서의 주요 난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IPMB의 접근법을 상세히 분석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물리적 금 거래에는 여러 중개자가 개입해 가격 프리미엄이 발생하고, 불법 채굴이 숨겨질 가능성이 있다. IPMB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나 내 금광 시설을 공동 소유하고 있으며, 고유 추적 시스템인 ‘골드트레이스360’을 도입해 채굴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블록체인에 기록하고 있다.

또한 IPMB는 스테이킹 개념을 적용해 GEM NFT를 발행하고 있다. GPRO 토큰을 일정 기간 스테이킹하면 일정 비율의 GEM NFT로 전환되며, 1년 이상 보유한 NFT는 물리적 금으로 교환할 수 있다. 고액 투자자들은 100g 이상의 NFT를 보유할 경우 수수료 부담 없이 실물 금을 인도받을 수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IPMB의 이러한 접근이 금 투자 시장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귀금속 자산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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