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는 기술주 중심의 하락세 속에서 전반적으로 부진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JIA)는 개장 시 42,507.60에서 출발했으며, 현재 42,354.06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개장 시 17,840.30에서 출발했으며, 현재 17,527.10을 기록 중이다.
S&P500지수는 개장 시 5,705.37에서 시작했으나, 현재 5,643.71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 국채 금리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는 0.7bp 하락한 4.19%로 나타났으며,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9.9bp 내린 4.219%를 기록 중이다.
주요 자산 동향을 살펴보면,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DXY)'는 0.07% 하락한 103.761을 기록하고 있으며, 금(Gold) 가격은 0.05% 하락한 2,912.7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국제유가(WTI)는 0.45% 하락한 66.74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주요 기술주들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애플(226.21, -5.39%), 마이크로소프트(381.63, -2.97%), 아마존(191.60, -3.84%), 구글 알파벳(164.53, -5.26%), 테슬라(238.83, -9.08%), 브로드컴(182.92, -6.18%), 넷플릭스(864.93, -2.90%), 메타(589.92, -5.71%), 엔비디아(106.90, -5.14%) 등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급락하면서 전반적인 증시 하방 압력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특히 대형 기술주의 부진이 시장 전반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