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마감시황] 코스피 하루 만에 반등, 2,570.39포인트 마감…코스닥은 3일 연속 하락

10일 한국거래소 브리핑에 따르면, 코스피는 하루 만에 상승 전환하며 2,570.39포인트로 마감했다. 기관 및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로 하락 출발했으나, 장중 미국 경기에 대한 불안 완화 및 탄핵 등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으로 기관이 순매수세로 전환하며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보험(+3.3%), 금속(+2.0%), 전기·가스(+1.6%), 화학(+1.2%) 등이 강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1,432억원, 2,08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4,41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삼성전자(005930) (0.00%) SK하이닉스(000660) (-2.34%) LG에너지솔루션(373220) (+3.1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1.55%) 현대차(005380) (+0.41%) 셀트리온(068270) (-0.43%) 기아(000270) (+1.24%) 삼성전자우(005935) (0.00%) NAVER(035420) (+0.94%)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3.97%)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알테오젠(196170) (+0.95%) 에코프로비엠(247540) (+5.40%) HLB(028300) (-6.99%) 에코프로(086520) (+0.84%)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2.65%) 삼천당제약(000250) (-0.10%) 휴젤(145020) (+6.45%) 클래시스(214150) (+2.20%) 리가켐바이오(141080) (+2.00%) 파마리서치(214450) (+3.77%)

코스닥 지수는 725.82포인트로 3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하락 출발 후 경기 및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으로 장중 상승 전환했으나 외국인 및 기관의 동반 매도세 출회로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2.8%), 유통(-1.7%), 출판·매체복제(-0.9%) 등이 약세를 보였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2일 연속 약세를 보이며 1,453.2원을 기록했으며, 국제유가(WTI)는 2일 연속 상승해 배럴당 67.04달러에 거래됐다. 해외 증시는 미국 다우지수와 나스닥이 각각 0.5%, 0.7% 상승한 반면, 독일 DAX는 1.8%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