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홍콩에서 발표된 공식 성명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 프라임 브로커리지 업체 LTP가 영국령 버진아일랜드(BVI) 금융서비스위원회(FSC)로부터 가상자산서비스제공자(VASP) 및 증권·투자사업(SIB)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이번 승인으로 LTP는 BVI의 **2022년 가상자산서비스제공자법(VASP Act, 2022)**에 따른 첫 번째 라이선스 취득 기업 중 하나가 되었다. 이는 최근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 라이선스 획득에 이어 글로벌 규제 준수를 확대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LTP의 창립자이자 CEO인 잭 양(Jack Yang)은 “이번 다국적 규제 승인은 기관 투자자들에게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을 연결하는 안전하고 규제된 거래 환경을 제공하려는 우리의 목표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디지털 자산 시장이 성숙하고 주류 금융 시스템에 통합됨에 따라, LTP는 규제된 금융 서비스 범위를 더욱 확대하며 고객 신뢰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라이선스 취득을 통해 LTP는 헤지펀드, 자산운용사, 기업 투자자, 자체 매매 거래 기업(proprietary trading firms) 등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한 금융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특히,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 시장을 연결하는 규제된 환경을 구축하여,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투자 및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LTP는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금융 허브에서 국제 규제 기준을 충족하는 기관용 금융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LTP는 글로벌 디지털 자산 시장을 위한 기관 프라임 브로커리지 업체로,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 혁신을 연결하는 규제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헤지펀드, 자산운용사 및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보호된(trusted), 규제된(regulated), 안전한(secure)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규제 당국 및 업계 파트너와 협력하여 글로벌 디지털 자산 경제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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