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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MSTR ETF, 3개월 만에 81% 급락… 비트코인 연관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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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안 기자

2025.02.27 (목)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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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주가에 2배 레버리지를 적용한 ETF가 11월 최고점 이후 81% 하락했다.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레버리지 MSTR ETF, 3개월 만에 81% 급락… 비트코인 연관성 주목 / Tokenpost

레버리지 마이크로스트래티지 ETF, 11월 이후 81% 하락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주가에 2배 레버리지로 투자하는 ETF가 지난해 11월 최고점 이후 8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더 코베이시 레터(The Kobeissi Letter)에 따르면, `T-REX 2X Long MSTR Daily Target ETF(MSTU)`는 최근 3거래일 동안에만 40%의 손실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마이크로스트래지 주가도 약 20% 하락했다.

레버리지 ETF는 기본적으로 높은 변동성을 수반하는 특성이 있으며, 매일 목표 레버리지를 유지하기 위한 `리밸런싱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원자산 대비 성과가 저조할 수 있다는 점이 문제로 꼽힌다. GSR 마켓(GSR Markets)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시장 변동성이 클수록 레버리지 ETF는 유사한 전략을 가진 일반 ETF보다 20% 이상 낮은 성과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MSTU는 지난해 9월 REX 셰어스(REX Shares)와 터틀 캐피털 매니지먼트(Tuttle Capital Management)가 출시한 레버리지 상품 중 하나다. 이들은 MSTR 주가 상승에 2배 레버리지 노출을 제공하는 MSTU와, 반대로 2배 하락 베팅을 할 수 있는 `T-REX 2X Inverse MSTR Daily Target ETF(MSTZ)`를 함께 출시했다.

한편,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2020년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창립자가 회사 자산을 활용해 대규모 비트코인(BTC) 투자를 시작한 이후 사실상 `암호화폐 헤지펀드`로 변모했다. 현재 비트코인을 평균 6만6,000달러에 매수해 약 330억 달러(약 47조 5,200억 원) 상당을 보유하고 있으며, 평가이익만 100억 달러(약 14조 4,000억 원)를 넘어선다.

MSTR 주가는 지난해 11월 최고점에서 2,500%의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올해 2월 기준 연초 대비 15% 하락했다. 이는 비트코인 가격 조정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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