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는 기술주 중심의 하락세 속에 일제히 약세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JIA)는 전 거래일 대비 159.95포인트(-0.37%) 하락한 43,621.16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260.54포인트(-1.35%) 내린 19,026.39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8포인트(-0.47%) 하락한 5,955.25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는 0.8bp 내린 4.182%를 기록했으며, 10년물 국채 금리는 9.5bp 하락한 4.298%로 나타났다.
주요 자산 동향을 살펴보면, 달러 인덱스(DXY)는 0.31% 하락한 106.26을 기록했다. 금(Gold) 가격은 1.28% 하락한 2,925.30달러를 나타냈으며, 국제유가(WTI)는 2.28% 하락한 69.0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기술주들은 대체로 하락했다. 애플(-0.02%), 마이크로소프트(-1.51%), 아마존(+0.04%), 구글(-2.14%), 테슬라(-8.39%), 브로드컴(-2.60%), 넷플릭스(-1.14%), 메타(-1.59%), 엔비디아(-2.80%) 등이 마감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 증시는 기술주 중심의 하락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특히 테슬라와 반도체 관련 주식의 부진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