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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플레어 공동 창립자, 美서 7,975억 원대 사기 혐의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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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안 기자

2025.02.13 (목)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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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플레어 공동 창립자들이 미국에서 7,975억 원 규모의 사기 혐의를 인정했다. 이들은 가상 은행 설립을 명목으로 투자금을 유치했지만, 실제 은행은 설립되지 않았다.

해시플레어 공동 창립자, 美서 7,975억 원대 사기 혐의 인정 / Tokenpost

해시플레어(HashFlare) 공동 창립자들이 미국에서 '전신 사기 공모' 혐의를 인정했다.

미국 워싱턴 서부 지방법원에서 열린 2월 12일 공판에서 세르게이 포타펜코와 이반 투로긴은 18건의 기소 중 한 건의 중범죄 혐의를 인정했다. 이들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고객을 속여 5억 5,000만 달러(약 7,975억 원) 이상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2017년에는 '폴리비우스(Polybius)'라는 디지털 은행 설립을 명목으로 2,500만 달러(약 362억 5,000만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그러나 해당 은행은 실제로 설립되지 않았다.

이들의 변호인 마크 비니는 "두 피고인은 2022년 미국 당국에 의해 동결된 자산에 대한 모든 권리를 포기하기로 합의했다"며, 투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시플레어는 2019년 운영을 종료했으며, 포타펜코와 투로긴은 2022년 에스토니아에서 체포된 후 법적 다툼 끝에 2024년 5월 미국으로 송환됐다.

이들은 2024년 7월 보석으로 석방됐지만, 오는 5월 8일 선고 공판에서 최대 20년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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