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 중앙화에 따른 블록 조작 우려가 업계 내에서 제기되는 중이다. 비트코인 초기 개발자 중 한 명인 루크 다쉬르(Luke Dashjr)는 "현재 트랜잭션 완결 작업이 일주일 이상 소요되고 있다. BTC 채굴 풀의 중앙화가 심화되면서 비트코인의 검열 저항성이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시레이트 인덱스 데이터에 따르면 파운드리 USA는 비트코인 전체 네트워크 해시 파워의 33.12%를 점유 중이며, 앤트풀(16.67%), F2풀(8.87%), MARA풀(6.06%) 등이 뒤를 이었다. 비트코인 채굴업체 배어풋마이닝 설립자이자 CEO 밥 버넷(Bob Burnett)은 "단일 엔티티가 네트워크 해시 파워의 상당 부분을 제어할 경우 블록체인 조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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