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관리를 위한 레이어1 네트워크 스토리 프로토콜이 자체 토큰의 발행 및 분배 계획을 공개했다.
7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a16z가 투자한 스토리 프로토콜(Story Protocol)이 10억 개의 초기 IP 토큰 중 58.4%를 초기 인센티브, 생태계, 재단에 할당해 광범위한 참여와 분산화된 소유권을 보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토큰은 네트워크 보안, 가스 수수료 지불, 거버넌스 참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작년으로 예정됐던 메인넷 출시에 앞서 이뤄졌다.
토큰의 21.6%는 "초기 투자자"에게, 20%는 핵심 기여자에게 할당되며, 초기 락업 해제 물량은 25%로 설정됐다.
개발팀은 재단이나 초기 기여자에게 조기 스테이킹 보상을 제공하지 않는 "공정한 출시 원칙"을 따를 것이라며, 커뮤니티가 다른 모든 참여자와 동시에 보상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PIP 랩스가 개발한 이 레이어1 네트워크는 지난 8월 시리즈B 투자에서 8000만 달러를 유치했다. a16z가 주도한 이번 라운드에는 폴리체인 캐피털(Polychain Capital), 스태빌리티 AI의 SVP이자 이사회 멤버인 스콧 트로우브리지, K11 설립자이자 억만장자인 에이드리안 청 등이 참여했다.
스토리 프로토콜의 공동 창립자 제이슨 자오는 지난 7월 "비트코인이 화폐에 했던 것처럼 IP에도 동일한 일을 하고 싶다"며 "크리에이터들이 창작물을 온체인으로 가져와 시장과 유동성을 창출할 수 있도록 IP를 '프로그래밍 가능한 레고'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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