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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뇌 신호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AI 기술 개발…언어 장애인 디지털 의사소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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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래 기자

2025.02.08 (토)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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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Tether)가 뇌 신호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AI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테더 데이터의 R&D 팀은 전기피질검사(ECoG) 플러그인을 개발해 뇌 활동을 통해 음절을 생성하는 데 성공했으며, 향후 완전한 문장을 구성할 수 있는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테더, 뇌 신호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AI 기술 개발…언어 장애인 디지털 의사소통 지원 / 셔터스톡

7일(현지시간)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테더(Tether)가 뇌 신호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AI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테더 데이터의 연구개발(R&D) 팀은 전기피질검사(ECoG) 플러그인을 개발해 뇌 신호를 해석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기술은 뇌 활동을 통해 음절을 생성할 수 있으며, 향후 완전한 문장을 구성할 수 있는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테더의 CEO 파올로 아르도이노는 6일 X(구 트위터)를 통해 "이 모델들은 언어 능력을 상실한 사람들이 ECoG 임플란트를 통해 디지털 방식으로 다시 말할 수 있도록 하는 미래 시스템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술은 주로 언어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솔루션으로 개발되고 있다. ECoG 임플란트를 통해 사용자는 뇌 신호를 텍스트로 변환해 디지털 방식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 모델은 스마트폰과 같은 엣지 디바이스에서 실행되도록 설계되어 데이터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한다. 아르도이노는 "이 모델들은 언어 능력을 상실한 사람들이 ECoG 임플란트를 통해 디지털 방식으로 다시 말할 수 있도록 하는 미래 시스템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테더는 지난해 자사가 투자한 블랙록 뉴로테크(Blackrock Neurotech)를 통해 언어 능력을 거의 상실한 환자의 말하기 능력을 회복시킨 바 있다. 아르도이노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가 향후 20년 내에 주류 소비자 제품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마비 및 신경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삶을 바꿀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테더가 AI 분야에서의 활동을 확대하는 일환이다. 테더는 지난주 비트코인 지갑 어시스턴트, 번역 도구, 음성 어시스턴트 등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며 사용자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강조했다. 이 솔루션들은 개인 디바이스에서 직접 실행되도록 설계되어 데이터 유출 위험을 최소화한다.

한편, 테더의 스테이블코인 USDT도 주요 이정표를 달성했다. 아르도이노는 USDT가 나이지리아, 터키, 태국, 브라질 등 신흥 시장에서 4억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는 "USDT가 신흥 시장에서 4억 명의 사용자에 도달했다. 디지털 달러와 금융 포용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크립토슬레이트 데이터에 따르면, USDT는 시가총액 1,410억 달러 이상으로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여전히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디필라마(DeFillama) 데이터에 따르면, USDT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약 63%를 점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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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토끼를따라가라

2025.02.08 15: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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