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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이더리움 경쟁사 압박 지속, 시가총액 점유율 4년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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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한 기자

2025.02.07 (금)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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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분석가들이 이더리움의 시가총액 점유율이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분석했으며, 솔라나와 레이어2 네트워크의 낮은 수수료와 확장성으로 인한 경쟁 심화가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고, 유니스왑 등 주요 디앱들이 자체 체인으로 이동하는 등 도전과제가 있으나 스테이블코인과 디파이 분야에서는 여전히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JP모건 이더리움 경쟁사 압박 지속, 시가총액 점유율 4년 만에 최저 / 셔터스톡

미국 대선 전후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더리움의 점유율이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경쟁 블록체인의 압박이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JP모건의 니콜라스 파니기르초글루(Nikolaos Panigirtzoglou) 전무가 이끄는 분석가들은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은 물론 다른 알트코인 대비 부진한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이더의 총 암호화폐 시가총액 점유율이 4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분석가들은 이더리움의 부진 이유로 솔라나와 레이어2 네트워크의 낮은 수수료와 확장성으로 인한 경쟁 심화, 그리고 비트코인의 가치 저장 수단 포지셔닝과 비교해 강력한 서사의 부재를 지적했다.

이더리움이 덴쿤 업그레이드를 통해 블랍을 도입해 수수료를 낮추고 확장성을 개선했음에도 활동이 메인넷에서 레이어2 네트워크로 계속 이동하면서 베이스 체인이 약화됐다고 분석가들은 설명했다.

치열한 경쟁으로 유니스왑, 다이덱스, 하이퍼리퀴드 등 주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들이 성능 개선과 비용 절감을 위해 자체 체인으로 이동했다. 분석가들은 특히 이더리움의 최대 가스 소비자인 유니스왑의 유니체인 이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분석가들은 이러한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이 여전히 스테이블코인, 디파이, 토큰화 분야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러한 우위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관 채택을 늘리기 위해 이더리움 공동 설립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과 이더리움 재단은 최근 월스트리트 전직 트레이더 비벡 라만(Vivek Raman)이 설립한 이더리얼라이즈(Etherealize)에 투자했다. 이더리얼라이즈는 금융 기업들에게 이더리움을 홍보하고 은행과의 통합을 단순화하는 제품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토큰화가 이더리움의 기관 수요를 견인할 수 있지만, "다른 네트워크와의 경쟁은 가까운 미래에도 치열할 것"이라고 결론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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