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지털 아트 플랫폼 ‘세번째공간(3space Art)’이 AI 기술을 활용한 NFT 생성 서비스 ‘A.I. Generated NFTs’를 출시했다. 해당 서비스는 사용자가 간단한 텍스트 입력만으로 디지털 아트를 제작하고 NFT로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번째 공간의 ‘A.I. Generated NFTs’ 서비스는 사용자가 입력한 텍스트 프롬프트를 분석해 AI가 예술적 요소를 반영한 NFT 이미지를 생성하는 방식이다. 특히, 오펜랜더(Oppenlaender) 모델을 적용해 사용자의 의도를 더욱 정밀하게 반영하며, 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초보자부터 전문 예술가까지 누구나 손쉽게 창작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 아키텍처를 도입해 사용자가 프롬프트를 수정할 때마다 즉각적으로 변경된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원하는 미적 스타일을 더욱 정교하게 조정할 수 있으며, 작품 창작 과정이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진다.
완성된 디지털 아트는 비트코인(Bitcoin), 이더리움(Ethereum), 카이아(Kaia) 등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세번째공간의 아트 플랫폼에서 즉시 NFT로 발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창작자는 자신의 작품을 글로벌 NFT 시장에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
세번째공간 관계자는 “‘A.I. Generated NFTs’ 기능을 통해 전문 예술가는 다양한 스타일의 포트폴리오를 쉽게 확장할 수 있으며, 기업 및 브랜드는 마케팅이나 굿즈 디자인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육 현장에서도 AI와 예술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도구로 활용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세번째공간의 AI 기술 도입은 디지털 아트의 접근성을 높이고, NFT 창작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