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듈화 컴퓨팅 레이어 및 RaaS(Rollup-as-a-Service) 플랫폼 루모즈(Lumoz)가 지난 3월 5일, 세계 2위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비트(Bybit)를 통해 최신 재무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06일 밝혔다.
이번 최신 재무 데이터에는 지난 2024년 12월 10일 메인넷 출시 및 TGE(토큰 생성 이벤트) 이후, 주력 사업인 AI 및 ZK(영지식) 기반의 다각화된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따른 급격한 성장 지표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구체적으로 약 70,000개 이상의 활성 온체인 노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새로운 탈중앙화 AI 제품 출시에 따라 누적 사용자 20,000명을 돌파하는데 성공했다. 스테이킹 규모 또한 지속적인 성장 추이를 기록 중으로, 루모즈 체인 스테이킹 볼륨은 8,000만에서 1억 8,000만으로 가파르게 증가하기도 했다.
이러한 루모즈의 성과는 RaaS와 ZK, AI 컴퓨팅 등 B2B 및 B2C 서비스 전반에 걸쳐 수익성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는 평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향후 RaaS 과련 서비스를 SVM 및 EVM 호환 체인으로 확대하여, 수익성과 사용자 참여율을 더욱 높여나갈 예정이다.
루모즈 관계자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비트를 통한 최신 재무 데이터 발표는 루모즈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지금까지 1,4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것 또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기대하는 요소다”라며 “현재 스테이킹 규모 확대, AI 제품의 사용자 증가, 온체인 노드 활성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보다 많은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확장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루모즈는 ZK기술을 기반으로 탈중앙화된 블록체인 생태계의 확장성과 보안을 개선하는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 아래, ZK와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컴퓨팅 파워 및 검증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더리움, 솔라나 등 다양한 프로젝트와의 높은 호환성을 비롯해 효율적인 연산 처리 및 ZKP 생성을 통해 웹(Web3)의 가능성을 확장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