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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켄, 美 39개 주에서 암호화폐 '스테이킹'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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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25.01.31 (금)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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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미국 39개주에서 암호화폐 스테이킹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30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가 보도했다.

크라켄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법적 조치로 스테이킹 지원을 중단한 지 거의 2년 만에 서비스 재개가 이뤄졌다.

거래소는 2023년 2월 SEC가 제기한 미등록 증권 제공 혐의와 관련해 3000만 달러(436억원) 상당의 과징금 납부에 합의하고, 스테이킹 플랫폼을 폐쇄한 바 있다.

현재는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폴카닷(DOT), 카르다노(ADA) 등 암호화폐 17종에 대한 스테이킹이 가능한 상태다.

거래소는 미국 사용자의 스테이킹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슬래싱 보험'도 지원한다.

스테이킹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검증자(Validator)가 되기 위해 일정량의 암호화폐를 예치하는 행위이다. 슬래싱(Slashing)은 검증자가 잘못된 행위를 했을 때, 스테이킹 자산의 일부나 전부를 벌금으로 차감하는 조치를 가리킨다.

이번 소식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정부의 강경한 규제 기조 및 단속 조치가 완화되는 분위기 속에 전해졌다. 크라켄은 지난 12월 탈중앙화 및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자체 레이어 2 '잉크(Ink)'를 출시하는 등 스테이킹 외에도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한편, 거래소와 SEC의 법적 갈등은 계속될 전망이다. 크라켄은 증권법 위반에 대한 명확한 지침이 없었다는 입장이지만 법원은 최근 "SEC가 암호화폐를 규제할 권한이 없다"는 거래소 측 주장을 기각했다.

앞서, 크라켄은 호주 증권당국에서도 미허가 마진 상품 제공과 관련해 800만 달러(116억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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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31 14:33:45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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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거북이

2025.01.31 14:31:34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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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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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리

2025.01.31 12:50:42

후속기사 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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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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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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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나

2025.01.31 12:07:4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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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토끼를따라가라

2025.01.31 11:45:10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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