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29일(현지시간) 발표한 분기별 암호화폐 시장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기준 모바일 암호화폐 월렛 사용자 수가 3,600만 개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미국 실리콘밸리 최대 벤처캐피털 중 한 곳인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의 암호화폐 부문 a16z 크립토의 데이터 사이언티스느 대런 마츠오카(Daren Matsuoka)는 "모바일 월렛은 수동적인 암호화폐 소유자를 적극적인 암호화폐 사용자로 전환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코인베이스의 해당 보고서는 또 "스테이블코인은 암호화폐 분야의 새로운 '킬러 앱'이 됐다"며 "스테이블코인은 기업과 개인 모두가 전 세계로 송금할 때 보다 빠르고 저렴한 대안을 제공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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