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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미국 전략적 비축 루머로 10만6000달러 급등 후 변동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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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2025.01.24 (금)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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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미국 전략적 비축 루머로 10만6000달러 급등 후 변동성 확대 / 셔터스톡

비트코인(BTC)이 1월 23일 월가 개장과 동시에 미국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발표 루머 속에서 단기 급등 후 변동성을 보였다.

2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단기적으로 4천 달러 상승하며 10만6000달러에 도달했으나 곧 대부분의 상승분을 반납했다. 이번 급등은 와이오밍주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가 자신의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에 "큰 소식이 온다"고 언급하며 암호화폐 시장과 관련된 발표를 암시한 뒤 발생했다. 루미스 의원은 비트코인 비축 법안을 발의한 인물로, 해당 발표가 비트코인 관련 정책일 가능성을 높였다.

그러나 루미스 의원은 발표 시점을 명확히 하지 않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동부시간 기준 오전 11시에 연설할 예정이라 두 발표 간 연관성에 대한 추측이 이어졌다. FOX 비즈니스 기자 엘리너 테렛은 루미스가 디지털 자산, 금융기술, 포용성 하원 금융서비스 소위원회 의장에 임명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이 비트코인이나 암호화폐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 없이 진행되자, 비트코인 가격은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에 암호화폐 업계의 유명 분석가들은 루미스의 암시적인 발언이 '시장 조작'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일부 예측 플랫폼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100일 이내에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을 도입할 가능성이 40%로 반등했다고 보고했다.

한편, 비트코인의 단기 상승으로 인해 다수의 숏 포지션이 청산되며 시장 변동성이 더욱 커졌다.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단 한 시간 동안 약 2000만 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이 청산되었다. 이는 시장 참여자들에게 강한 흔들림을 초래하며 비트코인 가격의 단기적 불확실성을 더욱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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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거북이

2025.01.24 15: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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